/사진=YTN캡처

두 달전 멕시코서 실종된 교육대 학생 일부의 유전자가 유해 일부에서 검출된 것이 6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시민들의 시위는 더 확산될 전망이다.

이로써 멕시코 게레로주 이괄라시에서 실종된 교육대 학생 43명은 피살된 것으로 결론 내려질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연방검찰은 경찰과 결탁한 갱단에 끌려간 뒤 살해돼 시신이 불태워졌다는 장소에서 유해 일부를 수습해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의 유전자 전문 분석기관에 분석을 의뢰했다.


학생들이 모두 피살된 것으로 확인되면 경찰이 갱단에 학생들을 처치하라고 부탁했다는 점에서 파장은 더 커질 전망이다.

'전사들'이라는 갱단은 경쟁 조직원을 살해한 뒤 신원 확인을 하기 어렵게 시신을 불에 태워 구덩이에 매장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에 학생들의 것으로 추정된 유해에서 유전자 검출이 쉽게 되지 않고 있다. 검찰은 현재까지 살해 결론을 내리지 않은 상황이다. 학생들의 진압을 지시한 이괄라 시장 부부는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