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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가 해양에너지 실증시험장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전남도와 목포해양대는 10일 국내 해양에너지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류자원이 가장 풍부한 진도에 ‘국가 해양에너지 실증시험장’ 유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15년 해양수산부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으나 정부 연구개발(R&D) 심의 과정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국가 해양에너지 실증시험장 유치’ 사업을 2016년 반드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된 것.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국가 연구기관과 목포해양대, 목포대 등 학계와 국내 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모아진 의견은 국내 해양에너지 산업 발전 및 실증시험장 유치 추진을 위해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범진선 전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6GW 이상의 조류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전남의 강점과 역량을 모아 내년에는 반드시 국가 해양에너지 실증시험장이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 해양에너지 실증시험장’ 유치사업은 총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자해 3㎿(1㎿ 1기·500㎾ 2기·200㎾ 5기) 규모의 설비용량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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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