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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0주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경기 회복 지체와 국회의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 지연으로 매수세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로 집계됐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포함된 한강 이남권 아파트값은 1주일 사이 0.01% 떨어지며 4주 연속 하락했다. 강동구(-0.12%)와 용산구(-0.03%), 강남구(-0.02%)의 하락폭이 컸으며 인천(0.05%)과 경기(0.05%)의 아파트값은 올랐다.
상승세를 이어간 지방(0.07%)에서는 제주(0.47%)가 가장 많이 올랐고 대구(0.20%)와 광주(0.14%) 등이 뒤를 이었다. 전북(-0.03%)과 세종(-0.03%), 전남(-0.02%)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신규 입주 아파트 감소와 재건축사업 추진에 따른 이주 수요, 겨울방학 수요 등으로 0.07% 상승하며 전주(0.06%)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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