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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진술거부권을 행사해 온 피의자 박씨가 토막시신 피해자 김모(48·여·중국동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범행을 시인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최초 시신이 발견된 팔달산과 수원천변 등 수원시 팔달구 2곳을 제외한 나머지 2곳은 수원과 화성 경계지점이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범행을 부인하던 피의자를 상대로 관련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범행 동기와 장소 등에 대해 진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의자가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장소 2군데(수원지역)에 대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경찰은 경력을 추가로 보내 박씨가 지목한 수원과 화성의 경계지점을 추가 수색하고 있다. 또한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를 물어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을 적용해 피의자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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