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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함’
선체가 얼음에 뒤덮인 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에 입항했던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23일 경남 진해항으로 무사히 귀항했다.
구축함 최영함과 군수지원함 천지함으로 구성된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항한지 이틀 만에 진해군항에 입항했다.
최영함은 선체 대부분에서 얼음이 제거된 상태였지만, 127㎜ 함포 포탑에는 얼음이 쌓여있었고, 함교 아래 선체 전면부에도 얼음이 수십㎝ 두께로 얼어붙어 있었다.
천지함은 함수쪽 갑판 구조물 상당수가 두꺼운 얼음에 파묻혀 있었다.
두 함정은 지난 18일 블라디보스토크를 가던 도중, 영하 18도의 혹한과 7m까지 넘나던 파도로 인해 선체가 눈으로 뒤 덮이게 됐다.
최영함은 아덴만 여명작전의 주역이자 해군의 상징 같은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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