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사진=뉴스1

'하승진'

농구선수 하승진이 부상으로 퇴장할 당시 여성 관중과 시비가 붙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승진은 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삼성의 프로농구 정규 리그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하승진은 9분12초를 뛰면서 6득점을 했다. 하지만 4쿼터 초반 코트를 달리는 과정에서 삼성 외국인 선수 라이온스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코트에 쓰러졌다.

이 과정에서 하승진은 코피를 흘렸고, 결국 라커룸으로 들어가며 경기장을 빠져나가려는 순간 이때 상대팀을 응원하던 한 여성 관중이 하승진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하승진은 격분해 관중석으로 돌진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요원 5명이 달려들어 저지해 충돌은 막을 수 있었지만 설치물이 흔들리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되기도 했다.

KCC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한 여자 관중이 하승진을 향해 “열심히 뛰지도 않으면서 아픈 척을 한다”고 비아냥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