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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의 측근들이 발간할 <안철수는 왜?>에서 문재인 의원과 안 의원의 대선 당시 단일화 언급을 두고 “사전에 본인과 상의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오는 12일 발간될 <안철수는 왜?>는 지난 대선 당시부터 안 의원을 도운 강동호 전 정책네트워크 내일 기획위원과 강연재 변호사, 오창훈 변호사와 정연정 배재대 교수가 대담형식으로 안 의원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소개한 책이다.
책에서 논란이 된 부분은 통합신당 창당 이후 안 의원과 문 의원의 단일화에 대해 “2012년 때로 돌아가면 문재인 의원과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는 것. 또 책은 안 의원이 “당선되지 못할 거면서 왜 끝까지 (후보직을)고집했는지 모르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지난 5일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세지를 통해 “책을 발간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본인과 상의한 적이 없다”며 “당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난 대선에 대한 불필요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선 당시 단일화 언급에 대해 “지난 대선과 이후의 정치적 선택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대선 비망록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 10월 문재인 캠프의 상황 실장이었던 홍영표 의원이 펴낸 대선 비망록에는 단일화를 부정적으로 그려내 야권 내 논란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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