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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아파트 화재’ ‘주호영’
130명의 사상자를 낸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의 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당정회의가 열린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층건물 화재시 대피 안전 방안에 대해 별도로 긴급 당정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의장은 이번 화재를 두고 “아파트 등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탈출대책이 절실하다는 게 이번 사고로 재확인됐다”며 “과거에도 문제점은 많이 알려졌지만, 완강기 설치에 따른 비용 등의 문제로 반대에 부딪혔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행 소방법상 10층까지만 완강기를 설치할 의무가 있다”면서 “10층이 넘는 건물에는 완강기 자체가 없어 현재 고층 건물에 불이 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의정부시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옆 아파트로 번지며 많은 사상자와 피해자가 났다. 화재는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나,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점과 건물 외벽이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지어졌다는 점 등이 화재를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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