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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직원'
고객이 맡겨 놓은 통장과 도장을 이용해 수십 회에 걸쳐 고객의 돈을 횡령한 새마을금고 직원이 구속됐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고객 명의로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총 21억4500만원을 가로챈 충북 충주 문화새마을금고 직원 박모(41)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대출 업무를 총괄하며 고객의 통장과 도장을 맡아 보관하던 박씨는 빼돌린 돈을 부동산 투자나 채무 변제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업무에서 발생한 4억2000만원의 손실을 대신 갚아야 할 처지가 돼서 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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