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그룹 신임 임원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한 3남매(이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는 올해 처음으로 대외 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재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었다.



특히 지난해 5월 이건희 회장이 입원한 후 삼성그룹은 만찬 형태의 행사는 자제해왔으며, 3남매가 동시에 모습을 보이는 것도 흔치 않았다. 세 사람이 신임 임원 만찬에 함께 참석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사장단이 모두 참석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세 분도 참석하는 것이지 이 부회장이 주재하는 자리는 아니다"며, "신임 임원과 상견례를 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