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진=YTN 뉴스 캡처

'크림빵 아빠 뺑소니'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고와 관련 경찰과 유족이 현상금을 걸었음에도, 수사에는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사범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부인과 함께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강씨는 지난 10일 새벽 뺑소니차에 치여 숨졌다.

어려운 형편 탓에 화물차를 몰면서 생계를 유지한 그는 사고 당일도 새벽까지 일을 하고 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 당시 강씨는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집으로 향하던 중이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크림빵 아빠'로 불리고 있다.

경찰은 하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 차량의 행방을 찾고 있다.

그러나 사고 현장 자체가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새벽이었다는 점에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도로 인근은 공장지대고 외곽에는 하천이 흘러 통행이 어렵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역시 확보해 분석했으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을 특정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