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병 원인’ /사진=이미지투데이
‘화병 원인’

우리나라 직장인 90%가 화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원인을 고치지 못하면 신체 증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만 존재하는 특징적인 신경증인 화병에 대해 학에서는 ‘억울한 마음을 삭이지 못하여 머리와 옆구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과 더불어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병’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448명을 대상으로 화병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답변한 직장인 가운데, 90%가 화병을 앓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 원인으로는 ‘상사, 동료와의 인간관계에 따른 갈등’이 63.8%로 가장 많았고, ‘과다한 업무, 업무 성과에 대한 스트레스’(24.89%), ‘인사 등 고과 산정에 대한 불이익’(3.62%), ‘이른 출근 및 야근으로 인한 수면 부족’(3.17%), ‘퇴출,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2.71%) 등을 꼽았다.

이 화병은 신체적으로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그 중 제일 많은 34.68%가 ‘만성피로’를 앓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 뒤로 ‘조울증’(19.02%), ‘탈모’(12.3%), ‘직업병’(9.84%) 순이었으며, ‘호흡곤란’(6.26%), ‘공황장애’(4.25%)도 뒤를 이었다.

화병을 다스리는 데에는 무엇보다 본인의 정신적인 안정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덜 수 있는 운동이나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달래보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