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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근 국회의원'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이 29일 '여단장 성폭행' 사건에 대해 발언한 것이 큰 논란으로 번지자 보도자료를 내고 급히 진화에 나섰다.
송 의원은 이날 "결코 임모 대령의 성폭행 사건을 두둔하거나 옹호하려는 의도로 발언한 것이 아니었다"면서 "특정인을 대상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전방 부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부대지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였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혜롭지 못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 역시 이제까지 성범죄는 무관용을 원칙으로 엄중히 죄를 물어야 하고 앞으로도 군내 성범죄는 일벌백계 되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며 "다만 38년간 군 생활을 거쳐온 선배로서 보다 근원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폐쇄적인 군 문화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또 "외출·외박·휴가 등을 스스로 안 나가고, '일 잘한다'라는 평가를 듣기 위해 성과에만 매달리는 비효율적 군사 문화는 개선되어야 하고 한다는 뜻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군 부사관을 '하사 아가씨'로 부른 것에 대해 "의도를 갖고 한 발언이 아니다
"라며 "국가의 안보를 위해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모든 여군 부사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간곡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말실수다'라는 것은 변명이다", "송영근 의원 딸이었어도 피해 군인에게 ‘아가씨’라고 할 수 있었을까", "실언을 넘어 도가 지나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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