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IS공습'

요르단의 시리아 북부 공습으로 미국인 여성 인질이 사망했다고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주장했다.IS는 6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미국 여성 카일라 진 뮬러가 지난 6일 시리아 북부 도시 라카에서 예배를 드리던 중 요르단의 공습으로 건물이 무너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극단주의 감시단체 SITE(시테)에 따르면, IS는 요르단 공습 지역의 부서진 건물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IS는 사진 속 건물이 무너진 곳의 잔해에 깔려 카일라 진이 숨을 거뒀다고 주장하고 있다.


요르단은 지난 3일 IS가 자국 공군 조종사 마크 알 카사스베 중위를 불태워 살해하는 영상을 유포하자 지난 5일부터 대규모 공습에 나섰다.

현재 미국 정부는 IS의 주장에 대해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인 상태다. 카일라 진 뮬러(26)는 구호단체 활동가로, 2013년 8월 시리아에서 IS에 인질로 붙잡혔다. 미국 정부는 그의 안전을 우려해 언론에 신원을 공해하지 말 것을 요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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