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7일 제18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전공노는 공무원연금 개편논의 추이에 따라 총파업 돌입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용천 전공노 대변인은 “국회에 구성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를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의 논의 결과 '공무원연금 개악안’이 가시화하면 즉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이충재 위원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또한 전공노 측은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를 만들어 오는 4월 전국적으로 10만명이 참여하는 '공적연금 강화 범국민대회'를 개최하는 계획을 의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공무원연금의 지급률을 낮추는 동시에 재직자의 퇴직금은 현행을 유지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연금개혁관련 정부 기초제시안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해당 제시안에 따르면 정부는 재직자의 공무원연금 지급률을 현재 1.9%에서 재직자는 1.5%로, 신규자는 1.0%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새누리당이 발의한 법률안과 비교해 재직자의 지급률을 0.25%포인트 높인 것이다. 신규자는 동일한 수준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