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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탐사를 위해 9년 전 지구를 떠난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호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 호라이즌스 호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발사한 최초의 명왕성 탐사선이다. 지난 2006년 1월19일 발사돼 지난해 12월까지 모든 기계 전력을 끈 채 동면 상태로 명왕성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 호는 오는 7월14일 명왕성에 가장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에 세계 천문학자들은 태양계 행성의 지위를 박탈당한 명왕성이 그 명예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에 온 관심을 쏟고 있다.
지난 1930년 젊은 미국인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가 처음 발견한 명왕성은 아직까지도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미지의 별이다. 태양빛이 도달하는데 5시간 27분이나 걸리는 태양계 변두리에 있기 때문이다.
명왕성은 첫 발견 이후 ‘태양계 9번째 행성’이었다. 그런데 지난 2003년 더 크고 더 먼 곳에 위치한 새로운 행성 에리스의 발견으로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지난 2006년 국제 천문연맹은 최초로 ‘행성의 조건’을 정의했고, 작은 크기의 명왕성은 행성에서 제외돼 ‘왜소행성’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미국 천문학자들은 여전히 명왕성의 행성 복권을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명왕성 탐사선인 뉴 호라이즌스 호의 활동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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