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호반건설이 공격적인 사세확장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계열사들이 불필요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특히 호남대학교 캠퍼스 부지 입찰과 관련해 호반건설 계열의 언론사가 ‘끼워 팔기 의혹’ 등의 비판적인 보도를 한 후 계열 건설사인 티에스리빙㈜이 입찰에 참가해 낙찰을 받음으로써 도덕성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티에스리빙은 호남대가 제시한 최저가보다 500여억원이 많은 1615억원에 호남대 쌍촌캠퍼스와 천안 성거 캠퍼스 부지 등을 일괄낙찰 받았지만 벌써 한 달 넘게 계약을 미루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호반건설이 금호산업과 동부건설 인수전을 앞두고 유동성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거액의 계약을 미루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계열 언론사 '끼워팔기 꼼수' 보도 후 다른 계열사가 '낙찰' 도덕성 논란〓 호남대 학교부지 매각 입찰 신청 마감을 앞둔 지난 1월 5일 호반건설 계열사인 모 언론사는 ‘호남대 쌍촌캠퍼스 매각, 끼워팔기 꼼수’라는 제하의 보도를 했다.
이 언론사는 이날 보도를 통해 호남대가 천안 학교부지 67만1223㎡를 쌍촌캠퍼스에 끼워 팔려 한다는 지적과 함께, 입찰시한의 문제점과 입지여건, 특정업체와의 담합 의혹 등을 내놓았다.
특히 "건설사들이 아파트를 짓기 위해 쌍촌캠퍼스 부지를 매입하려는 상황에서 당장 쓸모없는 수백억 원대의 다른 지역 땅까지 매입하게 되면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다소 난해한 주장도 했다.
하지만 이틀 후 호반건설 계열사 티에스리빙은 호남대 법인이 제시했던 1086억1436만원보다 529억원 가량 많은 1615억에 낙찰 받았다.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입찰 물타기 의혹과 기업의 도덕성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6만7278㎡)는 광주의 행정상업 중심지인 상무지구와 가깝고 광주도시철도나 교통이용이 편리해 대형 아파트 단지 부지로 관심이 높은 땅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호남대 "본 계약 빨리 이뤄져야"〓 이런 가운데 본 계약이 한달 가량 미뤄지자 현금 유동성 문제, 분리계약 등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호남대 관계자는 16일 “계약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양측의 입장차가 있어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계약이 계속 미뤄지면 조만간 특단의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계약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티에스리빙 관계자는 "7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해야 하지만 호남대측과 이견이 있어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의 학교부지 매각 입찰공고에 따르면 쌍촌캠퍼스와 천안 성거캠퍼스 부지 일괄매각을 전제조건으로 하고 있으며,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7일 이내에 본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입찰 보증금은 전액 대학에 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건설 계열사인 티에스리빙이 호남대에 낸 입찰보증금은 200억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호남대학교 캠퍼스 부지 입찰과 관련해 호반건설 계열의 언론사가 ‘끼워 팔기 의혹’ 등의 비판적인 보도를 한 후 계열 건설사인 티에스리빙㈜이 입찰에 참가해 낙찰을 받음으로써 도덕성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티에스리빙은 호남대가 제시한 최저가보다 500여억원이 많은 1615억원에 호남대 쌍촌캠퍼스와 천안 성거 캠퍼스 부지 등을 일괄낙찰 받았지만 벌써 한 달 넘게 계약을 미루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호반건설이 금호산업과 동부건설 인수전을 앞두고 유동성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거액의 계약을 미루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계열 언론사 '끼워팔기 꼼수' 보도 후 다른 계열사가 '낙찰' 도덕성 논란〓 호남대 학교부지 매각 입찰 신청 마감을 앞둔 지난 1월 5일 호반건설 계열사인 모 언론사는 ‘호남대 쌍촌캠퍼스 매각, 끼워팔기 꼼수’라는 제하의 보도를 했다.
이 언론사는 이날 보도를 통해 호남대가 천안 학교부지 67만1223㎡를 쌍촌캠퍼스에 끼워 팔려 한다는 지적과 함께, 입찰시한의 문제점과 입지여건, 특정업체와의 담합 의혹 등을 내놓았다.
특히 "건설사들이 아파트를 짓기 위해 쌍촌캠퍼스 부지를 매입하려는 상황에서 당장 쓸모없는 수백억 원대의 다른 지역 땅까지 매입하게 되면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다소 난해한 주장도 했다.
하지만 이틀 후 호반건설 계열사 티에스리빙은 호남대 법인이 제시했던 1086억1436만원보다 529억원 가량 많은 1615억에 낙찰 받았다.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입찰 물타기 의혹과 기업의 도덕성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6만7278㎡)는 광주의 행정상업 중심지인 상무지구와 가깝고 광주도시철도나 교통이용이 편리해 대형 아파트 단지 부지로 관심이 높은 땅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호남대 "본 계약 빨리 이뤄져야"〓 이런 가운데 본 계약이 한달 가량 미뤄지자 현금 유동성 문제, 분리계약 등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호남대 관계자는 16일 “계약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양측의 입장차가 있어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계약이 계속 미뤄지면 조만간 특단의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계약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티에스리빙 관계자는 "7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해야 하지만 호남대측과 이견이 있어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의 학교부지 매각 입찰공고에 따르면 쌍촌캠퍼스와 천안 성거캠퍼스 부지 일괄매각을 전제조건으로 하고 있으며,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7일 이내에 본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입찰 보증금은 전액 대학에 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건설 계열사인 티에스리빙이 호남대에 낸 입찰보증금은 200억원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