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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이 이동 가능한 건물로 신사옥을 건축하겠다는 계획안을 공개했다.
구글은 2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지방정부에 이같은 계획안을 제출하고 자사 공식 블로그에도 조감도를 게재했다.
새로운 사옥은 구글이 올해 선보일 조립식 스마트폰 ‘아라’와 비슷하게 블록형태로 만들어 변형과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전거길과 뱃길을 내고 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구글 부동산 담당 부사장인 데이비드 래드클리프는 "움직일 수 없는 콘크리트 건물을 짓는 대신, 새로운 제품 영역에 우리가 투자함에 따라 쉽게 이동이 가능한 가벼운 블록 형태의 구조물을 만들기로 했다"며 "이런 구조물들 사이에 나무와 정원, 카페와 자전거길이 촘촘하게 들어서도록 해 건물과 자연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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