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설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부족 등으로 기아차 전체 공장의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광주공장의 생산량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량은 3만5770대로 전월 4만5330대보다 21.1%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올 뉴 쏘울 1만5313대, 스포티지 R 9851대, 올 뉴 카렌스 2706대, 봉고트럭 7615대, 기타(대형버스,군수) 285대 등이다.

특히 이 중 수출은 2만7628대로 전월 수출 생산량 3만6475대 대비 24.3% 감소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관계자는 "지난달은 설 연휴가 겹쳐 근무일수가 다른 달보다 상대적으로 적었던 1월보다도 근무일수가 부족해 생산량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기아차 전체 판매량은 국내 3만5405대, 해외 18만6264대 등 총 22만1669대로 전년 대비 8.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