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저금리 지속이 정상적인 경제상황으로 여겨지는 이른바 ‘뉴노멀(New Normal)시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권의 모집질서 및 재무건전성 강화 등 각종 규제강화가 예상되는 한해다. 이에 현대해상은 올해 ‘원칙과 효율’에 입각한 업무추진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뉴노멀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손익을 개선하고 중장기적인 지속성장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바람직한 기업문화 재정립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게 현대해상의 올해 핵심 경영전략이다.


 



◆뉴노멀시대 적극적 대응
 
현대해상은 올해 손익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보험상품 판매채널별로 매출성장 기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손익개선에 기여하는 각종 효율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상품개발단계부터 인수정책 수립, 언더라이팅(U/W), 보상 등 업무 전반의 개선노력 등을 통해 손해율 하락에 주력한다.
 
아울러 장기적인 저금리 추세 속에서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자역량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저위험 고수익 투자를 위한 자산운용 리스크 관리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해상은 중장기적인 지속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사업구조의 효율적 혁신을 계획 중이다. 특히 올해 하이카다이렉트 통합에 따른 온라인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효율적 통합 인가 추진 및 통합 이후 조직 안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회사의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2020년 비전 및 중장기 전략작업을 추진한다.

◆기업문화 재정립과 전문성 제고
 
현대해상은 어려운 시장·경제상황을 극복하고자 바람직한 기업문화 재정립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목적별 업무방향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실행력 있게 추진하는 성과지향적 업무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회사의 성장과 임직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들의 사고와 행동의 기준이 되는 기업문화 가치 재정립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전직원 설문과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기업문화 가치를 도출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제도개선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해상은 국내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본, 중국, 미국 등지에서 영업활동을 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는 “보여주기식의 무리한 해외진출은 하지 않는 대신 미국과 중국, 일본 등지에서의 영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앞으로 중국, 미국, 일본에서의 영업확대는 물론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와 유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검토작업을 통해 신규 진출지역을 선정,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