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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공무원연금개혁 처리시기를 두고 서로 다른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4월 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강조하고 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토끼몰이식으로 몰아붙이면 안된다며 이견을 드러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대타협기구가) 90일의 활동 기간 중 18일을 남기고 있다. 많은 부분에서 신뢰회복을 하고 우리 정치 사회에 큰 획을 그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물꼬를 튼 만큼 28일(대타협기구 활동 종료 시한)까지 협의안을 만들고 4월 임시국회에서 개혁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유승민 원내대표도 "지금부터 4월 임시국회 종료 시점까지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은 공무원연금 개혁 법안의 본회의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당과 공무원 노조 측을 압박했다.
이에 새정치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공무원들이 범죄자인가, 왜 코너에 몰고 몰아붙이는 것인가"라며 "토끼몰이식으로 몰아붙일 것이 아니라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 어떻게 2월에 특위를 만들어서 4월에 끝내자는 것이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연금이 부족하다고 공무원들에게 양해를 구해야 되는 시점"이라며 좀 더 부드럽게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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