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모발이식수술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탈모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모발이식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족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4.5%에 불과할 정도였는데, 모발이식을 선호하는 탈모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모발이식 병원이 많아지고 수술 비용 역시 자연스럽게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 모발이식수술 비용은 몇 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에 그치며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탈모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든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모 환자 대부분이 모발이식 가격 비교에만 집중하는 탓에 임상 경험이 많지 않고 사후관리시스템이 잘 갖추어지지 않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부작용 위험을 키우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모발이식 수술은 전문의가 직접 수술 전과정을 책임지고 진행하는 곳을 찾아야 한다.


다음으로 집도의의 경험과 실력을 입증하는 자료들을 우선적으로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모발이식 병원에 따라 같은 조건에서도 4500모를 권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3000모 정도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진단을 받아 환자들이 어리둥절해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연령대별 탈모유형에 따라 이식모의 수에 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나 같은 조건에서 과도하게 밀도를 높일 경우 오히려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


또는 아직 능숙하지 못한 의료진에 의한 수술 진행으로 모낭 손상률이 높아 추출한 모발의 수에 비해 자라는 모발의 수는 적은, 즉 낮은 생착률을 보완하기 위해 추출할 모수를 높이는 경우가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능숙한 모낭분리사와 그렇지 않은 분리사와의 비교 결과 같은 면적에서 30%정도의 차이를 보이는데, 이때 손실률 30%는 3000~3500모 기준에서 1000모 가량이다.


이에 모발이식 수술 경험이 풍부한 집도의와 모낭분리사가 팀을 이뤄야만 2~3시간 내에 정교하게 분리와 이식을 마쳐 생착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하며, 주로 규모가 작고 수술 횟수가 적은 병원들에서 낮은 비용을 앞세우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수술 건수와 의료진의 전문성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제공=강남 맥스웰피부과,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