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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방문지에서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유 장관은 20일 오후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서울시 은평구에 소재한 매입임대주택과 경기도 고양시에 건설한 영구임대주택을 방문해 서민주거복지 추진실태를 살펴보고 입주가정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16일 국토교통부장관 취임 이후 최초의 현장방문 일정으로 그간 인사청문회 등에서 취임 최우선 과제로 밝힌 바 있는 서민주거 안정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유 장관은 먼저 은평구 녹번동의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주거취약자로서 고시원에 거주하다 국토부(LH)의 알선으로 금년 1월 매입임대주택으로 이주한 입주자를 면담하고 새로운 주거지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불편한 점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일호 장관은 “정부는 주거취약 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도심내 기존주택을 매입하거나 임차하여 재임대하는 매입임대와 전세임대주택 공급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매입·전세임대는 저소득층의 수요에 맞춰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는 중요한 주거안정 정책이므로 책임감을 갖고 정책집행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올해 전년대비 1만호 증가한 4만7000호의 매입·전세임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어 유 장관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원흥도래울마을1단지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한 저소득 가구를 면담했다.

유 장관은 “이번 주거복지 현장방문은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이 주거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에게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현장 방문시 제기된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 추진 시 적극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