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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 3월 내수 7719대, 수출 5151대를 판매해 총 1만287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티볼리 출시에 따른 내수판매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만에 월판매 1만2000대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러시아 루블화 파동으로 러시아 수출길이 막히며 전년대비로는 2.2% 감소했다.
내수판매는 ‘티볼리’ 출시 후 내수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전월대비 17.5%, 전년동월대비 31.9%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티볼리가 1월 2,312대, 2월 2,898대에 이어 3월 수출 물량 선 대응을 위해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2827대가 판매되었으나, 여전히 호조세를 보이며 내수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티볼리가 본격적으로 수출을 개시하며 지난해 10월(6143대) 이후 5개월 만에 5000대 판매를 넘어선 5151대가 판매돼 전월대비 63.4%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루블화 폭락으로 주수출국인 러시아 수출물량이 사라지며 전년대비로는 30.2% 떨어졌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약 2만5000여 대의 티볼리를 해외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시장 다변화 및 신흥 시장 개척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내수 판매가 7000대를 넘어서는 등 내수 상승세와 함께 티볼리가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하며 판매가 다시 1만2000대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티볼리의 본격적인 수출과 함께 지역별 론칭 행사 등을 통해 국내외 SUV 시장 성장세에 적극 대응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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