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안심전환대출 판매가 시작된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 안심전환대출 전용 창구에서 고객들이 대출 신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뉴스1 오대일 기자
금융위원회는 3일 마감된 2차 안심전환대출 누적 신청액이 총 14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지난주 1차 신청 당시와 달리 이날 오전 각 은행 영업점의 대출상담창구는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다. 다만 아직 신청을 하지 못한 일부 고객들이 마감 직전에 은행을 찾은 상황이다.

신청 총액이 당초 금융위가 설정한 20조원에 못 미치면서 현재까지 신청된 고객 대부분이 전환 요건을 충족하면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을 전망이다.

금융위는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을 정확히 집계해 5일 오후 3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안심전환대출 대상이 되는 이들이 1차 신청 때 많이 몰렸고, 2차는 선착순이 아니어서 신청자가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추세라면 2차 신청 물량은 한도 20조원 내로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