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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보험‧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 대한 자금세탁 검사 강도가 강화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7일 그동안 은행 중심으로 이뤄지던 자금세탁방지 검사를 증권·보험·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자금세탁방지 검사는 은행(65%) 위주로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불법 사금융을 척결하고 자금세탁과 관련된 국제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제2금융권에 대한 검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금융권에 대한 검사 강도를 높여 자금세탁의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것이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자금세탁 방지 전담팀을 1개에서 2개로, 팀원도 5명에서 9명으로 늘렸다. 각 검사부서의 검사원을 포함해 총 42명이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금감원은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리스크 기반 접근방식'(RBA)으로 전환해 위험도가 높은 부문에 검사를 집중할 계획이다. RBA는 업권과 금융사, 고객, 상품 등 자금세탁 위험도가 높은 부문을 식별해 관리수준을 차등화하는 검사방식이다,
금감원은 RBA방식을 빠른 시간 안에 정착하기 위해 각 금융사들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은행권을 시작으로 시스템 점검을 강화한 뒤 다른 금융업권으로 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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