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달러짜리 뉴욕 쓰레기, 1400개 넘게 팔렸다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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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아티스트 저스틴 지냑(Justine Gignac)은 뉴욕 길거리에서 주운 쓰레기를 예쁘게 포장해 '뉴욕 시티 쓰레기'를 팔고 있다.
'쓰레기 같아 보이는' 물건이 아니다. 정말로 뉴욕 길거리에서 주운 담배꽁초, 빈 콜라캔, 빨대, 라이터, 종이컵 등 '진짜 쓰레기'다.
저스틴 지냑은 이러한 쓰레기를 투명한 정육면체 아크릴 상자에 담아 판매한다. 가격은 50~100달러다. 한화로 치면 5만~10만원인 셈이다. 흥미롭게도 '쓰레기'를 담은 것 뿐인데 이러한 돈을 기꺼이 지불하고 구매한 사람들이 많다.
저스틴 지냑의 홈페이지와 그가 쓰레기를 팔기 위해 만든 'NYC Garbage'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 사람들이 1400개가 넘는 쓰레기를 구입했다. 너무 잘 팔려서 '품절' 사태를 맞았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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