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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노조는 14일 "지난 6일부터 창원2사업장에서 파업에 돌입했지만 사측이 일방적인 교섭노조 사무실 강제퇴거 명령으로 교섭의지가 없음을 보여줬다"면서 "이에 따라 14일부터 판교에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삼성계열사 노조가 총파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 2일 한화와의 빅딜에 반대하며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이날 파업 찬반투표에는 2746명이 참여해 2556표(찬성률 87.1%)로 파업이 가결됐다.
삼성테크윈에는 한화 매각 결정 이후 기업노조인 삼성테크윈노동조합과 금속노조인 삼성테크윈지회가 설립돼 복수노조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해 11월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삼성그룹 4개 계열사를 인수하는 '빅딜' 발표하고, 실사 및 통합작업을 벌여왔다. 이번 빅딜과 관련해 한화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절차도 마무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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