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국제유가가 미국 셰일 오일의 생산이 감소하고 이란 석유장관의 생산량을 감소해야한다는 발언에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38달러(2.66%) 상승한 배럴당 53.2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는 이날로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50센트(0.86%) 오른 배럴당 58.43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은 미국에서 생산하는 셰일오일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오는 5월부터 7개 셰일오일 지대의 산유량이 4월보다 하루 5만7000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IA가 셰일오일의 생산 감소를 예상한 것은 지난 2013년 데이터를 집계한 이후 처음이다.
또한 이란 석유장관의 발언도 국제유가의 상승을 부추겼다.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을 6월 회의까지 적어도 5% 감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