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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중국의 부양책에 힘입어 원유 수요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64달러(1.15%) 상승한 56.3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과 동일한 63.45달러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WTI의 상승은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인하하고 국책은행을 통해 정부지출을 늘리는 등 부양책을 씀에 따라 원유 수요가 늘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0일부터 중국 내 금융기관의 인민폐 예금 지급준비율을 종전보다 1%포인트 낮춘 18.5%로 조정했다. 시중에 돈을 확실히 더 풀어 적극적으로 경기를 살리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또한 중국 인민은행은 320억달러를 중국개발은행(CDB)에, 300억달러를 수출입은행에 투입하는 등 2개 국책은행에 620억달러를 투입해 경기 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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