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솔이 구축 완료한 대원강업의 SLED LAB.
테스팅솔루션 시스템통합구성 전문기업 비솔이 대원강업의 ‘Sled Lab’(슬레드 시험실) 구축을 일괄 수주, 완료했다. 이로써 국내 자동차시트업계 최초로 슬레드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설치됐다.

비솔은 21일 대원강업의 Sled Lab 구축을 일괄 수주한 후 기획부터 설계, 기초공사, 제작, 시공, 설치, 부대설비, 교육까지 16개월에 걸친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Sled’ 시스템이란 자동차 검사에서 각종 상품성 시험과 법규 시험에서 요구되는 자동차 충돌 시 인체 상해 정도와 제품의 안정성 정도를 검증하는 충돌시험을 모사하기 위한 장비다. 자동차 내 좌석(시트), 에어백, 안전벨트 등 각종 안전 부품의 안정성을 검증하며 시험 결과를 통해 보다 안전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활용된다.

이전까지 국내에서 Sled 시스템을 시험할 수 있는 연구실은 완성차업체와 에어백, 안전벨트 생산업체 등 10여개사에 불과했다.


비솔의 이번 설치 완료로 대원강업은 국내 자동차시트업계 최초로 시험실을 구축,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독자 기술력으로 안전도 시험을 진행함으로써 품질에 대한 자체 검증, 개발 제품에 대한 안전도시험 원인 분석 및 개선, 차원 높은 고객사 지원, 대외 공신력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 체계적인 경쟁사 분석 및 신규 메카니즘 개발 원활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Sled Lab 구축은 고도의 기획설계 역량과 테스팅솔루션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다.


비솔을 제외하면 국내 업체가 전 과정을 일괄 수주해 진행한 경우는 없다. 따라서 비솔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역량을 입증했으며 테스팅솔루션 분야의 시스템통합구성 전문기업으로서 세계 진출에 대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재영 비솔 대표는 “기획, 설계로 시작해 시험실의 터를 잡는 바닥 기초공사, 각종 시공, 설비 제작, 마무리까지 비솔 임직원의 땀이 배어 있지 않은 곳이 없어 감개무량하다”면서 “16개월의 대장정을 거쳐 완벽한 설비의 시험장이 구축된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표는 이어 “앞으로 국내 독보적인 테스팅솔루션 시스템통합구성 전문기업으로 세계 속에서 가치를 인정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