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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급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거의 완벽하게 그 수준을 해낼 수 있다.”
LG전자는 29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시리즈’의 4번째 모델인 ‘LG G4’롤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G4는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가장 밝은 조리개 값을 지닌 F1.8의 16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탑재했다. 이미지 센서의 크기도 전작인 G3에 비해 40% 늘려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G4에 처음 탑재된 ‘전문가 모드’는 마치 DSLR처럼 셔터스피드, 감도(ISO), 색온도(화이트 밸런스) 등을 다양하게 조절해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전문가 모드에서 셔터스피드는 1/6000초에서 30초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ISO(감도)는 50에서 2700까지 17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화이트 밸런스(색온도)는 2300K에서 7500K까지 51단계로 나뉘어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사용해 셀피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셀피 촬영을 위한 ‘제스처 인터벌 샷’도 추가, 사용자가 화면을 향해 편 손바닥을 두번 쥐면 2초의 간격을 두고 4장의 사진이 연속으로 찍힌다.
또 G4는 적외선(IR)과 가시광선(RGB)을 모두 감지해 보다 정확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컬러 스펙트럼 센서’를 세계최초로 탑재했다. 기존 스마트폰은 카메라 이미지 센서에 들어온 피사체의 색상 정보만으로 색감을 맞추기 때문에 어둡거나 그늘진 곳에서 촬영 시 부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카메라 후면에 별도 장착된 컬러 스펙트럼 센서로 적외선까지 감지해 실제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색채 표현이 가능하다.
한편, LG전자는 G4를 29일 한국시장에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하고 역대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전 세계 180여개 통신사에 순차 공급한다.
이를 위해 이날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프랑스(이상 현지시간 28일), 싱가포르, 터키(이상 29일) 등 6개 국가에서 24시간 내 국가별 릴레이 방식으로 G4를 공개했다.
국내 출시 가격은 82만5000원이다. 이통 3사가 지급하는 공시보조금(각사별로 다름)과 대리점에서 지급하는 추가보조금(공시보조금에서 15%)을 더하면 최저 44만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G4’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1년 이내 액정 파손 시 무상으로 액정을 교환해 주는 등 ‘더블 케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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