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예멘 /자료사진=아라뉴스 유튜브 캡처
‘IS예멘’

예멘에 진출한 이슬람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 예멘 지부를 자처하는 무장조직이 지난 1일(현지시간) 처음으로 포로를 살해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IS 예멘 지부의 홍보부서를 자칭한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유포됐으며 '윌라야트 아타크'(아타크는 예멘 남부 샤브와주의 주도)라는 예멘 내 IS 조직이 예멘군을 처형하는 영상이 담겼다.

동영상에서 예멘군으로 지목된 남성 15명은 손이 뒤로 묶이고 무장대원 앞에 일렬로 무릎을 꿇은 채 울먹이다가 4명은 칼로 참수되고 나머지는 머리에 총을 여러 발 맞고 살해된다.


동영상의 제목이 '배교자 제거'라는 점을 미뤄 이들이 실제 예멘군이라면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의 편에 선 부대 소속으로 추정된다.

앞서 IS는 지난달 24일 "예멘에 우리가 도착했다"고 선언하는 동영상을 유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