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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지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으로부터 지난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1억원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미 홍 지사에게 1억 원을 전달한 인물로 지목된 윤 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으로부터 "국회 의원회관 차량 안에서 홍 지사에게 직접 1억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 지사는 지난 1991년 광주지검에 부임해 그 일대 조직폭력배를 일망타진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고, 1993년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시절 슬롯머신 업계 비호세력 사건을 수사하면서 제6공화국 황태자로 불리던 박철언 전 의원을 구속해 일약 스타 검사로 부상했으며, 이 사건을 소재로 한 드라마 '모래시계'가 1995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모래시계 검사'라는 별명도 얻었다.
하지만 홍 지사는 검찰 조직에 순응하지 않는 검사로 낙인 찍혀 한직을 전전하다 1995년 결국 사직했고 이후 1996년 15대 총선에 신한국당 후보로 출마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정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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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전문지 머니S 사진부 임한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