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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3포인트(0.34%) 상승한 2120.85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던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와 개인의 매수가 맞서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다만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거래량은 4억1196만주로, 거래대금은 5조650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56억원, 875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168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61억원의 순매도가, 비차익거래에서 7300만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전기전자, 의약품, 운송장비, 제조업, 화학, 증권, 서비스업, 음식료품, 섬유의복 등이 상승했고 비금속광물, 통 신업,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건설업, 보험, 유통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가 몰리며 3거래일만에 1.3% 반등했고, SK하이닉스와 삼성생명, 제일모직, NAVER, 기아차 등도 올랐다.
반면 최근 신고가 경신을 이어오던 아모레퍼시픽이 차익매물에 밀려 사흘 만에 1.9% 하락했고 한국전력과 현대모비스, POSCO, 신한지주, SK텔레콤 등도 약세흐름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조선주가 4월 매출액 호조 소식이 전해지며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이 8.1%, 한진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도 각각 10.1%, 2.7% 올랐다. 코오롱은 신약 기대감에 7.1%를 기록하며 사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9종목을 포함해 403개로 집계됐고 하락 종목 수는 398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4포인트(0.5%) 상승한 706.79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5원 상승한 1088.1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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