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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저축은행의 평균 대출금리가 전국 평균과 다른 권역 저축은행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인 가운데 특히 가계대출의 평균 금리는 중소기업 대출 금리와 전국 평균 가계대출 금리를 크게 웃돌며 연체율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BIS자기자본비율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는 등 자산건전성이 떨어졌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전성범 기획금융팀 과장이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저축은행
의 경영 현황 및 시사점’이란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광주·전남지역에 본점을 두고 있는 6개 저축은행(대한, 동양, 더블, 스마트, 센트럴, 골든브릿지)의 대출실적은 담보대출이 5552억원으로 총대출의 67.6%, 신용대출은 2661억원으로 32.4%를 각각 차지했다.
담보대출 비중은 기업대출 감소(2011년 984억원→2014년 675억원)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신용대출 비중은 증가한 추세이다.
담보대출 비중은 기업대출 감소(2011년 984억원→2014년 675억원)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신용대출 비중은 증가한 추세이다.
실제 지역 저축은행은 기업대출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직장인 등에 대한무담보 대출을 늘림에 따라 가계부문의 신용대출이 크게 증가(2011년711억원→2014년 1963억원)했다.
그러나 가계대출에 대한 높은 금리를 적용하면서 대출자의 부담이 가중되며 연체율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 저축은행의 평균 대출금리는 연 15.1%로 전국평균(11.6%) 및 여타 권역(9.3%~11.7%)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었으며, 특히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가계대출의 평균금리가 연 21.4%로 중소기업 대출금리(연 9.2%)보다 매우 높고 전국평균(18.0%)에 비해서도 4.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특히 300만원이하 소액신용대출금리(전국 평균)는 연 32.1%로 일반 신용대출(20.2%)보다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연체율은 2010년(34.0%)이후 2013년까지 전국 평균을 밑돈 20%대 미만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으나, 지난해에는 22.2% 다시 상승하면서 전국 평균(14.7%)보다 높고 여타 권역에 비해서도 가장 높았다.
차주별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2011~2014년중 9%대에서 등락한 데 반해 기업대출 연체율은 크게 상승(2011년21.7%→2014년 34.8%)했다.
대출 유형별는 PF대출 부실 등의 영향으로 담보대출 연체율(2011년 18.3%→
2014년 25.5%)이 신용대출 연체율(2011년 21.7%→2014년 16.2%)보다 크게 상승했으며,특히 연체기간이 12개월 이상인 연체율이 큰 폭으로 상승(2011년8.8%→15.5%)했다.
지역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총여신 대비 연체기간이 4개월 이상인 여신의 비율)은 2011년 15.6%에서 2014년 22.9%로 7.3%포인트 상승해 전국평균(15.7%)을 상회했고, 부실자산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저축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액도 증가(2011년 696억원→2014년 1131억원)했으며, 총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비율도 상승(2011년 8.3%→2014년 13.8%)했다.
지역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총여신 대비 연체기간이 4개월 이상인 여신의 비율)은 2011년 15.6%에서 2014년 22.9%로 7.3%포인트 상승해 전국평균(15.7%)을 상회했고, 부실자산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저축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액도 증가(2011년 696억원→2014년 1131억원)했으며, 총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비율도 상승(2011년 8.3%→2014년 13.8%)했다.
지역 저축은행의 총여신대비 고정이하 여신비율과 총여신대비 대손충당금 비중 역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BIS 자기자본비율(BIS기준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로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을 7% 이상 유지하도록 권고)은 2010년말 4.0%에서 2014년말 9.0%로 개선되었으나 전국평균(14.0%)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BIS 자기자본비율(BIS기준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로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을 7% 이상 유지하도록 권고)은 2010년말 4.0%에서 2014년말 9.0%로 개선되었으나 전국평균(14.0%)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전성범 과장은 “고객 신용평가 시스템 개선을 위한 자금투자를 확대해 대출채권의 연체율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고객신용별 세분화된 금리부과와 고금리를 이용하고 있는 지역민들의 이자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대출고객의 저축은행 이용 유인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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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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