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자사 국제선 항공권의 직접판매비중이 높아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제주항공의 국제선 직접판매 비율은 42.5%로 전년대비 15.1%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이 같은 직접판매 비율은 2013년 이후 월 단위 직접판매 비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 기간 국내외 대리점, 즉 여행사를 통한 간접판매 비중은 57.5%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측은 “자유여행 추세가 확산되며 항공권을 직접구매하는 비율이 늘어난 것 같다”면서 “주목할 것은 예약센터나 공항에서 이뤄졌던 전통적인 직접판매 방식에서 홈페이지나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한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4월말 항공권 가운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을 통한 예매율은 33.0%로 파악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2.7% 보다 무려 10.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나머지 9.5%는 예약센터나 국내‧외 공항에서 직접 구매한 비중이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 등 온라인을 통한 직접판매 증가는 해외사이트에서도 꾸준히 늘어 2014년 4월 5.2%였던 것이 올해 4월말에는 9.5%까지 상승했다.

제주항공 측은 “국내외 LCC들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직접판매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사업모델의 핵심인 ‘저비용’과 관련이 있다”며 “제주항공은 국내외 직접판매 비율을 70% 후반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