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전망 /사진=머니투데이DB
‘원·달러 환율 전망’

오늘(28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원가량 상승한 1109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5원 오른 110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엔·달러 환율이 123엔대로 오르자 원·달러 환율도 1109원까지 상승했으나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쏟아지며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아소 일본 재무상이 과도한 환율 변동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하자 엔·달러와 원·달러 환율이 동반 하락했다.

밤사이 그리스 부채 협상이 진척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유로·달러 환율은 1.09달러대로 상승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된 부담은 계속되며 엔·달러 환율은 추가 상승했다. 또한 아소 재무상의 발언 영향으로 엔·달러 환율은 장중 124엔까지 올라 8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강달러 압력속에 엔·달러 환율이 123엔 후반까지 상승해 원·달러 환율도 동반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다만 800원대의 원·엔 환율 수준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수출 네고물량이 유입돼 원·달러 환율도 상승폭이 제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