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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확산'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가 총 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루머가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29일 SNS에서는 "당분간 OO병원에 가지 마세요. 6번째 환자가 오늘 새벽 OO병원에 왔다가 메르스 확진 나서 지정 격리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OO병원 집중치료실(ICU)이 폐쇄됐다고 하니, 혹여나 병원 근처엔 안가는 것이 좋겠습니다"라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해당 병원은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병원 관계자는 "병원에 6번째 메르스 환자가 와서 확진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바로 국가지정병원으로 옮겨졌고 병실은 모두 정상 운영 중"이라며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의료진 및 환자 등 24명도 자택에서 격리돼 감염을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긴급전달] 평택, 수원에 지금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자들이 좀 나왔는데 굉장히 전염이 잘 되고 치사율이 무려 40%, 백신 없고 치료법 없고 접촉만으로도 감염된답니다. 손발 등 잘 씻고 외식은 되도록 하지 말고 양치도 밖에서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해외에서 우리나라가 긴급재난 1호 상황이라고 실시간 뉴스 뜨고 있답니다. 에볼라나 사스보다 심각할 거라 예상된다고 하니 조심하십시오. 널리 퍼트려 주세요"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러한 글은 출처가 불분명하지만 메르스에 대한 공포감이 커져,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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