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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의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12일 KB국민은행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8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7% 상승하며, 지난주(0.17%)보다 상승폭이 크게 꺾였다.
지역별로 동구가 0.15%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서·남구 0.09%, 북구 0.08%, 광산구 0.04%순으로 상승했다.
광주는 낮은 대출금리를 활용한 실수요와 전세가격 급등에 따른 매매전환수요가 발생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0.08% 상승한 전세가격 역시 지난주(0.15%)보다 상승폭이 크게 축소됐다.
지역별로 광산구가 0.15%로 가장 많이 올랐고, 동구 0.14%, 남구 0.12%, 서구 0.06%, 북구 0.00% 순으로 이어졌다.
전세가격은 기준금리 인하 등 저금리로 인해 임대인의 월세선호가 심화되며 상승세는 이어졌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3%하락하며, 지난주(-0.04%)보다 하락폭이 둔화된 가운데 순천은 0.21% 하락했다.
순천은 신대지구 내 1800여가구 및 오천지구 내 600여 가구의 신규공급물량 영향으로 매물이 적체되는 모습을 보이며 4주 연속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0.01% 상승하며, 지난주(0.00%)보다 소폭 상승한 가운데 광양은 0.11% 하락하며 전국 하락률 상위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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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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