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귀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6일 북한군 귀순과 관련, 우리 군의 조치에 큰 문제가 없었다는 점을 설명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우리측 경계가 북한군에 의해 뚫린 게 아니냐는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적에 "그렇게 보면 안된다. GP(일반전초)는 감시를 임무로 하는 전방초소"라며 "GP 근무병은 GP 안에서 근무한다"고 말했다.

GP는 비무장지대 내에서 북측 GP와 동향을 감시하는 시설로, 북한군이 우리측 GP앞 4미터 부근까지 접근하기까지 우리측이 이를 인지하지 못한 것은 GP 근무 실패에 따른 게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는 GP가 뚫린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북괴군 철책이 뚫린 것이지 우리 GP의 3중철책은 뚫리지 않았다"며 "지난번 사건(노크귀순)과 연계해서 생각할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