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스마트 전신 소독게이트·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방역에 만전

건설업체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 모델하우스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마스크, 소독제, 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수준을 넘어 전신 소독게이트, 열화상카메라, 세스코 방역 등 내방객의 위생관리에 더욱 철저히 신경쓰고 있는 것.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예정된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지만 아파트 청약에 앞서 진행되는 모델하우스 개관은 무기한 연장하기가 어렵다. 분양승인을 받기 위해 길게는 1년, 짧게는 3개월 이상의 시간을 들여 미리 인허가 절차를 밟기 때문이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에 설치된 ‘스마트 전신 소독게이트’
이에 건설사는 위생 관리에 철저하게 신경 써 방문객 안전과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호반건설은 오는 19일 부천 옥길지구에서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모델하우스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체열을 측정 하고 ‘스마트 전신 소독게이트’(사진)도 설치했다.


스마트 전신 소독게이트란 유해세균 및 바이러스 유입을 막아주는 최첨단 살균 소독기로 주로 병원, 산후 조리원 등에 설치된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은 입장 전 이 게이트를 통과해야 하며, 통과 시 미 FDA에서 인증 받은 무독성 살균제가 초정밀 노즐에 의해 초미립자 형태로 사람 키 높이에 맞춰 자동 분사된다.

이 외에도 화장실, 상담석 등에 소독제와 손세정제를 마련했다. 이 단지는 C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72~97㎡, 총 1,420가구로 지어진다. 도보권에 옥길1초등학교(가칭) 예정부지와 이마트(용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우방건설산업이 19일(금) 인천 서구 검단 1지구 8블록 일대에 공급하는 ‘검단역 우방 아이유쉘’의 모델하우스 입구에도 ‘스마트 전신 소독 게이트’를 설치하고 메르스 예방 활동에 나선다.

‘검단역 우방 아이유쉘’은 지하 1층~지상 15층 총 555가구, 전용 59, 84㎡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전 세대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4Bay, 4Room설계(타입별 상이)로 특화된 내부설계를 선보인다. 인천 지하철 2호선 검단역(2016년 개통)을 도보 3분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같은 날 신영과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 아산탕정지구에 모델하우스를 오픈 하는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에는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세스코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에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메르스로부터 안심시키기 위함이다. 모델하우스의 곳곳에 손 세정제와 마스크를 다량 배치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 지상 최고 28층, 아파트 8개동과 오피스텔 8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99•112㎡(775가구)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84㎡(983가구)다.

동광종합토건 이달 분양을 앞둔 마곡지구 C15-4∙5블록 ‘마곡 오드카운티’ 오피스텔(1차분)은 견본주택 내 손 세정제를 비치할 계획이다. 견본주택 개관은 26일(금)로 예정하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16~37㎡, 총 266실로 구성된다.

19일 문을 여는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체온계를 비치해 직원과 방문객들의 체온을 확인하여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손 세정제를 곳곳에 비치하고 방문객에게 마스크를 나눠줄 예정이다.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99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60~84㎡ 등 전 세대 이하 중소형 평형이다.

지난 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세종파이낸스센터 상가 모델하우스에도 메르스 전염 방지를 위해 모델하우스에 전신소득 에어샤워기를 구비한 메르스 세이프존이 설치됐고 모델하우스 내부에도 소독제품들이 비치됐다. 세종파이낸스센터는 세종시 1-5생활권 C49블록의 부지면적 5,216㎡에 지하4층~지상6층, 연면적 3만5,851㎡ 규모로 들어서는 판매 및 업무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