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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8일 아동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첫 사례로 의심됐던 성남의 일곱살배기 초등학생이 집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종 음성판정 받은 성남시 초등생 어린이가 지금 엄마 품으로 돌아왔다"며 "꼬맹이 메르스 영웅이 집에 돌아왔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12일 저녁 잠도 제대로 깨지 않은 아이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아 강제격리됐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남편에 이어 아이까지 보내야 했던 엄마는 한없이 눈물만 흘렸다"며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에 둘러싸여 홀로 병실에 남겨진 아이도 엄마를 찾으며 울부짖었다. 얼마나 두려웠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의 등교를 막고, 성남 시민 모두를 위해 정보공개를 이해해 주신 자랑스런 엄마를 닮아서일까? 첫날 두려움에 힘들어 하던 아이는 둘째 날부터 씩씩하게 진료를 받고 의료진들에게 장난도 치며 잘 버텼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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