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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집단폭행'
경북 경산의 대학생 집단폭행 사건에서 피해자 A군의 아버지가 가해자들을 용서할 수 없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경북 경산의 대학생 집단폭행 사건에서 피해자 A군의 아버지가 가해자들을 용서할 수 없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2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가해자 부모들이 찾아와 무릎꿇고 빌었는데 도저히 용서가 안 된다"며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이 방송에서 사건의 자세한 정황을 전했는데 가해자 5명은 뇌종양을 앓아 발달장애가 있는 A군에게 퀴즈를 내서 틀리면 '너 맞을래? 치킨 살래?' 혹은 '너 맞을래? 피자 살래?'라며 금품을 갈취했다. 특히 이들은 A군의 아버지에게도 A군이 자신들에게 돈을 빌렸다고 거짓말을 해 돈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의 아버지는 이날 방송에서 "가해자 5명 중 한명은 자신이 소년원 출신이라며 아들을 협박했다"고 말했다.
그는 "멍이 든 것도 교수가 다 봤는데 이렇게 무책임하게 놔 뒀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간다"며 허술한 관리체계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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