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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는 1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 사옥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신인 대한주택보증은 1993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916만 가구에 739조원의 주택 관련 보증을 공급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해온 공기업이다.
주택도시기금법에 설립근거를 둔 HUG는 주택공급 관련 보증중심의 제한된 역할에서 탈피해 기금운용을 통해 도시재생 분야까지 지원한다.
HUG는 앞으로 정부와 함께 주택업계, 도시재생과 부동산개발업계,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주택도시금융협의회를 구성해 시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매·임차 등 주택수요자 유형별로 다양화된 수요에 따라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도 강화한다. 전·월세 시장 안정의 대표상품인 전세금반환보증 제도를 개선하고 취급은행 확대할 예정이다. 임대보증금보증 보증대상 확대, 보증료율인하, 한도 조정도 검토 중이다.
특히 그동안 보증사각지대에 있던 지역주택조합, 사회적주택 임대사업자 지원을 위한 보증상품을 도입한다. 임대주택종합금융보증의 시공자 자격요건 완화 등 기업형 임대사업자를 지원하려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도시 분야로의 역할을 확대해 도시재생 금융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관련 보증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보증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덕 HUG 사장은 "공사의 주택도시 분야 R&D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자체 '주택도시연구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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