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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9일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배신자를 뜻대로 쫓아낸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말한 헌법 1조1항을 읽어보시라"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무엇보다 헌법은 대통령이 가장 소중하게 지켜야할 국정철학의 교과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프랑스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드골 대통령을 사정없이 비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드골 대통령은 가까운 사람들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사르트르를 건들지 말라. 그도 프랑스인이다'고 했다. 드골은 박근혜 대통령과 분명 다른 길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메르스 확산은 명백히 정부의 과실"이라며 "당연히 과실 책임이 있는 국가가 적극적으로 피해 국민을 지원하는 추경으로 편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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