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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9원 오른 1130.6원으로 마감했다. 1132.5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134.7원까지 올랐다가 점차 하락세를 나타냈다.
고점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으로 추가 상승이 제한된 원·달러 환율은 오후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안 소식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중국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엔화와 원화 모두 달러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엔·달러 환율 상승폭이 원·달러 환율 상승 폭을 웃돌면서 원·엔 재정환율은 상승했다. 이날 오후 3시 외환은행 고시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2.19원으로 전일대비 4.55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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