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실종' '수원 납치 용의자' /사진=연합뉴스TV화면 캡처
'수원 실종' '수원 납치 용의자'

수원 실종 여대생과 납치 용의자가 모두 숨진채 발견됐다.

15일 경기경찰청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쯤 경기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A(21·여)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납치·살인 용의자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으로 전해졌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전날 숨진 채 발견된 용의자의 차량 트렁크에서 A씨의 것으로 보이는 머리카락과 혈흔 추정 얼룩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수원역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40대 남성인 윤모 씨가 A씨를 납치한 것으로 보고 윤씨의 행방을 추적해왔다. 윤씨는 이날 오후 5시20분쯤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강원도로 가기 전 가족과 직장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를 남겼다고 경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