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은행장./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민영화 방향이 발표된 만큼 모든 직원이 역진필기(力進必起)의 자세로 힘을 합쳐 기업가치를 올려야 한다”며 “성공적인 민영화를 통해 2020년까지 아시아 TOP10, 글로벌 TOP50 은행이 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취임 시 강조했던 반 발 앞서 나가자는 뜻의 ‘영선반보’ 자세에 덧붙여 하반기부터 발 빠른 전략과 실행으로 금융시장을 선도할 것을 주문한 것.


이 은행장은 ▲계좌이동제 대응 ▲자산관리 시장 확대 ▲우량자산 증대 ▲건전성 관리 ▲비용절감 ▲찾아가는 영업 ▲직원역량 강화 ▲핀테크 시장 선도 ▲글로벌 시장 확대 등 9가지 하반기 영업전략을 수치와 함께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찾아가는 영업을 위해 직접 발로 뛸 것을 주문하며 모든 지점장들에게 구두를 선물했다.

한편 이 날 경영전략회의에서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우리은행 최초로 중국 현지 직원이 소속장급인 심천분행장에 특별 임명됐다. 위비뱅크를 통해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금융사업단에도 포상금을 지급됐다. 또한 암투병 중인 부지점장급 직원은 쾌유를 위해 소속장급으로 특별 승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