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시즌을 앞두고도 바쁜 업무와 비용 문제 때문에 휴가 계획을 아직도 세우지 못했다면 지자체 등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자녀들이 있다면 관광지 탐방과 함께 요리, 문화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서둘러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자체 지원, ‘체험 경북가족여행’
교육체험학습 전문기업 스쿨김영사(www.schoolgy.com)는 영덕과 울진 지역의 자연과 식문화를 반값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 경북가족여행’ 체험단을 모집한다. 8월 22일 오전에 서울을 출발하여 1박2일 동안 경북 울진군과 영덕군 일대의 명소와 역사유적지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울진의 특산물인 블루베리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으며, 울진 성류굴, 영덕 블루로드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신돌석 의병장 유적지, 풍력발전단지 등 교과서에 나오는 곳도 둘러본다.
만 5세 이상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 가능하고, 3인과 4인 가족단위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주보훈지청에서 참가비의 50%를 지원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서산시 지원,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서산시에서는 약 한달 간 부석면 창리에 위치한 서산 버드랜드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 학습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가족 생태캠프에서는 숲속 골든벨, 생태프로그램, 캠프파이어 등 함께 어울려 즐기는 프로그램들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물놀이 시설과 어린이 안전교육을 위한 뮤지컬 공연도 진행해 자녀들에게 교육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김천시 지원, 김천 포도 여행
온라인 여행사 웹투어에서는 경북 김천 반곡포도마을 일대에서 ‘김천 포도 여행’을 진행한다. 8월 16일까지 당일 여행으로 구성된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포도 따기 체험과 포도원액 산채비빔밥, 포도 떡 빙수 시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도를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들이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여행 일정에 가족연극제 관람이 포함되어 있어 잠시나마 여유롭게 문화활동도 즐길 수 있다.
풍성한 볼거리, 경주 시티투어
2015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천마관광에서는 경주의 핵심 관광지를 하나로 묶어 다양한 체험관광을 할 수 있는 ‘경주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불국사나 첨성대 등 신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자원은 물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 등을 중심으로 신라역사권, 동해안권, 세계문화유산권, 양동마을 남산권, 야간시티투어 등 총 5개의 코스를 운영한다. 연중 무휴이며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후 체험이 가능하다.